동안주노회 김정호 목사 총회 총무 후보 등록
교단 발전 정책 추진할 수 있는 실무형 인사라는 평가
2021-05-22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동안주노회 소속 김정호 목사가 21일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교단 총무 후보로 등록했다.
김 목사는 총회 규칙부장, 헌의부장, 은급재단 발전위원회 서기, 기독신문 논설위원,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서기, 전국호남협의회 상임총무를 역임했고 현재 동안주노회장을 맡고 있으며 은혜로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김정호 목사는 몇 년 전 개인적으로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에 요청해 신발과 의류 수만 점을 기증받아 예장합동 전국교회와 교도소 및 선교사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렇듯 그는 실무적으로 교단 발전 및 목회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인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 및 재경호남협의회 상임총무를 맡은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 목사는 교단 내에서 호남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실무회장도 역임해 있어 서북 세력의 지지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호 목사 외에는 평양노회 고영기 목사가 총무 후보로 등록해 이번 총무 선거는 2파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