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6월 13일까지 전국 13개 지역 순회하며 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 이하 GVCS)는 25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학설명회 일정 및 GVCS의 성과를 발표했다.
입학설명회는 △28일 이천현대교회 △30일 갈보리교회 △6월 1일 좋은교회 △6월 4일 포도원교회 드림센터 △6월 6일 고척교회 △6월 8일 제주샬롬호텔 △6월 11일 대구만민교회 △6월 13일 여의도침례교회 등에서 개최되며 설명회 후 개별 입학상담을 실시한다.
모집 중인 이번 가을학기에는 7~10학년(중1~고1)에 해당하는 학생이 음성과 문경캠퍼스에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캠퍼스에는 7~10학년(중1~고1)에 해당하는 학생이 신·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음성과 문경캠퍼스에서는 영어가 약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LA 과정은 누구나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우며, 또한 7학년 2학기부터 8학년 1학기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캠퍼스에서 1년간 단기유학을 하는 Grace Program까지 할 경우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VCS는 각 캠퍼스별로 좋은 결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캠퍼스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아이비리그인 코넬대학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생들이 진학한 주요 학교들은 다음과 같다.
미국 주요 대학으로는 △Johns Hopkins University(10위) △Cornell University(13위) △Vanderbilt University(15위) △UCLA(20위) △Emory University(21위) △UC Berkeley(22위) 등이 있고, 아시아권 주요대학으로는 △홍콩대학 △홍콩중문대 △홍콩시립대 △홍콩과기대 △중국교통대 △일본게이오대 △일본와세다대 등이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경기침체가 이어져 GVCS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300여 사역자들이 자체 헌금운동을 벌여 약8천만원을 모금하는 등 교육현장을 살리기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특히 GVCS는 지난 12월 초 문경캠퍼스 실내체육관을 준공했지만 건축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기독교계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