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타슈켄트에 해외 첫 비즈니스호텔 개관
2014-04-1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롯데호텔은 타슈켄트에 오는 10월 해외 첫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타슈켄트팰리스호텔을 롯데호텔이 위탁운영하는 방식이며 양측은 지난 10일 위탁경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는 롯데호텔의 해외 비즈니스호텔 1호점이자 위탁경영하는 첫 번째 해외 호텔이다.이 호텔은 타슈켄트 중심부에 있으며 지상 5층, 객실 232실 규모이며 식음업장 2개를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야외수영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가 10월 개관전까지 객실 등 시설 일부를 개보수한다. 또 본사 서비스 전문 인력을 파견해 현지 호텔리어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롯데호텔 관계자는 "타슈켄트 진출을 계기로 2018년 아시아 톱3 호텔로 올라서겠다는 비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