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한진중공업, ‘부평 SK VIEW 해모로’ 5월 분양
트리플역세권·풍부한 생활인프라·우수한 교육환경
GTX-B 부평역 개통예정 등 교통개발 호재도 장점
2020-05-27 성동규 기자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이달 중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동수천로 67번길 12-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선보인다.
이 단지는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부평구와 부천 중동신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 노선이 부평역을 잇게 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송내 나들목과 중동 나목이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반경 500m 이내 부개서초를 비롯해 부개고, 부흥고, 부평여중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과 부천시립상동도서관도 인접해 교육시설 접근성이 뛰어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기존 부평역세권 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부평 문화의 거리와 부평 테마의 거리,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현대백화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부천 상동호수공원·삼산체육관을 통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 내 버스 대기 공간 및 엘리베이터에도 환기 시스템이 설치되며,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