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2년 연속 우수

행안부,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결과

2021-05-2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43개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 등급을 받은 17개 중앙부처에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였으며,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평가에 포함돼 대상기관이 전년 286곳에서 520곳으로 확대됐다. 이상재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농촌진흥청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업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연구·개발하고 제공해, 농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