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초·중·고교 열화상카메라 23대 추가 지원

지난 4월 정원 600명 미만 32개교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

2021-05-28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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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열화상카메라를 관내 23개 초·중·고등학교에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 개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이번 추가지원은 학생수 1,000명 이상인 관내 21개교와 학교 자체에서 저가의 제품을 구입하였으나 높은 측정오차율로 발열 검사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2개교를 포함한 총 23개교이다. 시는 학생수 1,000명 이상인 학교들은 열화상카메라를 1대씩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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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등하교시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발열체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집단감염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대씩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추가지원이 등교개학 확대로 인해 커진 부모님들의 걱정과 불안을 덜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서 정원 600명 미만의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32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