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경영진 구성 마무리 작업 중

김희건 전 신한카드 부사장 우리카드 부사장 선임

2014-04-17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우리카드가 경영진급 인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 신임 부사장으로 김희건 전 신한카드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올 해 2월까지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재직해 업계에 대해 밝다는 평이다.

앞으로 우리카드는 김희건 부사장이 영업·마케팅쪽을, 지난 1일 부사장직을 맡은 김진석 부사장이 재무쪽을 담당할 예정이다.김희건 부사장과 함께 지난 해 말 BC카드에서 퇴사한 안병수 상무도 우리카드 경영진 인사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우리카드가 경영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 가동되면 카드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