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내가 죽는 모습 찍으려 기다리느냐"
2021-06-08 김정인 기자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들을 향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윤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530호(윤 의원 사무실)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앞서 전날 윤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마포 쉼터 소장의 죽음을 추도하는 글에서 언론과 검찰의 책임론을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