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발굴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주 (주)아이디스, 한미약품(주) 등 중소 중견 28개사를 'KB Hidden Star 500'기업으로 선정해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선정 기업들은 성장성(평균매출액증가율 20.23%) 및 수익성(평균영업이익율 9.33%)이 업계 평균대비 높다는 평가다. 또 평균 특허 취득수가 41.6건이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등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국민은행은 이 기업들에 포괄신용공여한도 운용, 여신금리 및 수수료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KB Wise 컨설팅(환관리,M&A 등), 종업원대상 교육서비스, CEO대상 세미나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은 'KB Hidden Star 500’기업을 위해 국은행과 증권, 자산운용 등 그룹 내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발휘하는 토탈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지난 2년간 272개 기업들을 선정해 여신 1조5300억원을 비롯해 각종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8개 사는 ㈜아이디스, 한미약품㈜ 이외 부광약품㈜, ㈜경농, ㈜금영 등이다. ㈜기가레인, 덕산하이메탈㈜, ㈜디지텍시스템스, ㈜루트로닉, ㈜멜파스, ㈜모팜, 미래나노텍㈜, ㈜비에스이, 삼영엠텍㈜, ㈜솔루에타, 씨와이뮤텍㈜, , ㈜오토산업, ㈜와이즈산전, 와이피피㈜, 우림기계㈜, 인성산업㈜, ㈜인터엠, ㈜일흥, ㈜재원산업, ㈜짐월드, ㈜청우하이드로, ㈜파트론, , ㈜한일씨엔에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