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고, 인공지능 AI 탑재된 영문 교정 프로그램 ‘Trinka’ 출시

2020-06-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글로벌 영문 논문 교정, 번역, 저널 투고까지 성공적인 논문 출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하는 크림슨인터랙티브 코리아의 브랜드 이나고(enago)가 AI 기술을 접목해 학술, 과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 등에서 쓸 수 있는 영문 자동 교정 프로그램 Trinka(트링카)를 출시한다.
 이나고의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 트링카는 언어 교정 시스템으로 복잡한 언어도 세분화해 인식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복잡한 기술적인 언어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언어 모두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교정한다.

이나고의 트링카는 모든 학술 주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당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전문 에디터가 직접 교정한 것과 같은 수준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각 분야에 사용된 언어의 미묘한 차이점도 파악할 수 있다.

트링카는 기본적인 문법 검사 수준에 머물지 않고 문장 구조, 단어 선택, 특히 기술적인 언어 표현을 확인해 학술 논문 특정 주제에 맞는 언어 사용 여부를 인식하고 언어적 오류를 찾아 가장 적합한 단어를 추천 및 실시간으로 교정한다. 또한 트링카는 입력된 단어가 문맥과 주제 분야에 맞게 정확히 작성되었는지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구자의 논문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쉐라드 미딸(Sharad Mittal) 이나고 CEO는 “수십 년 동안 점점 세분화되고 특화되는 학술 분야를 연구하는 저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트링카를 개발했고 언어의 미묘한 차이도 인식 가능하며 정확한 문법 사용과 학술적인 문장 구성을 완성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지원은 트링카를 통해 가능하다. 영향력 높은 저널에 논문 게재를 위해, 노력하는 저자들과 출판사 등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를 위해 트링카는 혁명적인 언어 솔루션 툴로 거듭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트링카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나고 트링카는 학술 분야에  인공지능 AI 기술을 접목해 문맥상의 오류를 수천 개까지 찾아내 논문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언어만을 제안 및 교정함으로써, 특히 비영어권의 많은 연구진의 훌륭한 연구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출판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언어 전문가와 과학자가 구축한 트링카는 학술 전문 에디터와 언어학자가 직접 교정한 것과 같은 결과물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