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복지시설에 시식기부행사 개최

2014-04-2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 장애인복지시설인 ‘등대의 집’에서 시식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등대의 집’을 방문해 교촌치킨의 인기메뉴인 교촌살살치킨과 교촌윙, 허니시리즈 등 100여인분을 시설 내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특히 순살과 쌀가루로 만든 교촌살살치킨은 현장에서 조리하며 장애인들 및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기부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공헌 활동과 상생경영을 추구하는 교촌의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은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기관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쉽게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시식기부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중에서도 지역 장애인 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