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헌혈자의 날 기념 ‘혈액수급 장려운동’ 개최
오는 12일까지 5일 간 전사적 헌혈 참여… 국가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도움
2021-06-1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사회적가치실현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5일간 혈액수급 장려운동을 추진한다.
LX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는 12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 2개 부설기관과 본사 임직원이 나서 전사적인 헌혈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LX 본사에서는 금일 오전부터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례로 헌혈차량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최규성 LX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주기적인 헌혈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날로, 1930년 노벨상 수상자이자 ABO식 혈액형을 발견한 ‘카를란트 슈타이너’의 탄생일을 기념해 매년 6월 14일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