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발 SPA '슈펜' 개장

2014-04-2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이랜드는 업계 최초로 신발 SPA 브랜드 '슈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슈펜은 상품 규모와 가격을 앞세워 ABC마트와 레스모아 등 대형 신발 편집숍을 뛰어 넘을 방침이다.매 시즌 남성·여성·캐주얼·아동 등 전 제품군에서 2000여종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다.제품 가격대는 유명 브랜드의 절반 이하로 유지한다.1호점은 다음달 NC백화점 송파점에 개장하며 단일층으로는 최대인 990㎡ 규모다. 연말까지 3∼4호점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이어 명동과 강남역 등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핵심상권에 대형매장을 열기로 했다.또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2년 내 중국과 일본에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