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운대 좌동시장과 자매결연
매월 넷째주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2021-06-15 최인락 기자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15일 해운대구 좌동재래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협약식을 체결했다.
수산과학원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각종 행사 시 좌동 재래시장 내 물품의 적극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좌동재래시장상인회(회장 정민조)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