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가수 ‘진성’ 명예경찰관으로 위촉

2021-06-17     전승완 기자
(왼쪽부터)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을 부른 트롯 가수 진성을 전북경찰청 명예경찰 경감 계급에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명예경찰관으로 위촉된 가수 진성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1997년 ‘님의 등불’이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에는 ‘미스터 트롯’, ‘트롯신이 떴다’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진성은 지난 2016년에 연천경찰서, 2018년에는 고양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찰의 다양한 치안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했고, 지난 3월에는 진안홍삼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5월에 위촉된 국립국악원장 왕기석 명예경찰관, 탤런트 김성환 홍보대사와 더불어 진성 씨는 따뜻한 경찰 이미지를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공동체 치안 구축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