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청내방송 ‘향기로운 아침, 정읍입니다!’ 진행

매주 월요일 이벤트 청내방송 진행 예정

2021-06-23     전승완 기자
공직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민선 7기 시민 소통과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직원 ‘친절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따뜻한 민원 응대를 통해 민원인에게 정읍시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이다. 정읍시는 매일 아침 진행하는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내방송에 직원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 코너를 도입하는 이벤트 방송으로 직원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청내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5분부터 9시까지 약 5분 간 진행된다. 각 부서의 직원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며 친절 미담 사례, 동료 직원 격려, 정읍시 주요사업 홍보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생방송으로 전달한다. 특히 금일 첫 번째 이벤트 방송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청정 정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취임 2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서 직원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답변하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시민 공감 시정의 시작은 공직자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다”며 “밝고 따뜻한 민원 응대로 희망 정읍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그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친절 다짐 방송, 전문 강사 초빙 친절 교육, 친절도 모니터링,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발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