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철도 전북본부,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형 철도관광 개발·운영, 전주 지역 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 등 상호 협력키로…
2021-06-2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광모 한국철도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관광 연계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관광상품 판매 및 홍보 지원 △전라감영 등 전주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전주시는 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특히 철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철도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전주시의 지역 축제와 팔복예술공장, 전라감영 등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운영·판매·홍보에 따른 각종 제반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를 이용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면서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여행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