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국내외 펀드 분산투자 ‘펀드마스터Wrap’ 선봬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 골라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2021-06-26     전유정 기자
사진=메리츠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26일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 랩(Wr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 랩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
 
이 랩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한다. 리서치센터의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가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점이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또 매 분기마다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입문의는 메리츠증권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