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서로타리클럽 제26·27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취임식 기념 재단기부금 3천76만원 차기 총재단에 전달

2021-06-28     오범택 기자
충서로타리클럽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 충서로타리클럽 26·2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18시 서산 미다옴부페에서 개최됐다.

포스트 코로나로 예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내빈들은 축사로 대신했으면 클럽회원과 지구임원, 이성지 서산지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이뤄졌다.

이흥노 이임회장의 개식타종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노승남 취임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공로패 수여, 회장의 이취임사와 클럽기 인수인계가 있었다.

이와함께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이 있었으며, 2020~2021년도 클럽별 임원소개와 재직기념패 전달, 재단기부금 전달,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흥노 이임회장은 임기를 앞두고 얼마전  '온석동 무궁화동산'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하며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해 관내 로타리안들에게 귀감을 더 했다.

이날 충서로타리클럽은 취임식 기념으로 재단기부금 PHF 15구좌(15,000$), 전회원이 참여하는 RFSM 78구좌(7,800$), 봉사의 인 6구좌(180만원) 총 3천 76만원을 차호열 총재에게 전달했다.

또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2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차호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치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당면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움으로 같이 간다면, 결국 다시 감동적인 봉사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서산지역에서의 주거환경 봉사활동은 다른 클럽의 귀감이 될 만 하다. 취임하시는 노승남 회장님과 성명용 총무님 그리고 임원 여러분께 축하 드린다”고 전했다.

노승남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해야할 방향 세가지 ‘다시태어나도 충서로타리’, ‘100명 클럽 충서로타리’, ‘서산제일클럽 충서로타리’를 회원들과 힘차게 외치며 다짐”했으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가짐으로 100명 이상의 클럽이 되도록 회원증강에 노력할 것이며 서산 제일의 봉사 클럽이 될 때가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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