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정 서산시의원,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최초 IT산업 접목 관광활성화 방안 및 동물등록제 표준 기준안 제시 성과 돋보여
2021-06-2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기정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임재관 의장에 이어 미래개척IT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전국의 지방의회 기초의원 응모자 215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기정 의원은 대회 공모를 앞두고 충청남도와 숭실대학교 산학협력팀과의 협업을 통해 충남도와 서산시에 전국최초로 IT산업을 접목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등록제 표준 기준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최 의원은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국회에서 미래개척IT분야 우수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기정 의원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최 의원은 당선 초기부터 SNS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종 민원을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산형 공공배달 앱 구축, 호수공원 도서관(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국·공유재산 사용의 불합리성 지적,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 등 시의적절한 정책적 제안을 통해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정 의원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