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나이키와 손잡고 숍인숍 오픈
2014-04-26 정두리 기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ABC마트는 나이키와 협력을 통해 자체 매장에 숍인숍(Shop-in-shop) 매장인 '나이키 에슬레틱 스페셜티 스토어(NIKE Athletic Specialty Store)'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나이키의 스페셜 상품으로 특화한 매장으로 ABC마트 강남본점 내에 1호를 연다.ABC마트 측은 "신발 멀티숍에서 단순히 특정 상표 제품 비중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기존 슈즈 멀티스토어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나이키의 고급 신발과 의류까지 판매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나이키 에슬레틱 스페셜티 스토어'는 남성화, 여성화, 의류 등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러닝화 페가수스, 애너다인 등 신발과 러닝 재킷, 팬츠, 레깅스 등 다양한 의류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