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안준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과정 및 수질검사 결과 등을 수록한 “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3만부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관한 일반상식 등 평소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종합정보를 수록했다.
상주시 수돗물은 전국 최고의 원수 수질을 자랑하는 매우 좋음(Ia) 등급으로 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도꼭지, 노후 수도관 지역 수도꼭지 검사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
안준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시청 민원실과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상주시 홈페이지에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