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프로모션 실시… 최대 10% 할인

2021-07-01     성희헌 기자
현대차는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공감하고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내수 경제 회복과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더 뉴 싼타페 계약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20만원 한정 계약금 특별 지원에 나선다. 또 현대차의 승용과 RV, 전기차 주요 차종 1만여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3~5% △벨로스터(N 제외) 10% △i30 5%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3~5%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4% △투싼 5% △구형 싼타페 5~7% 등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7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3~10% △코나 일렉트릭 3~8% 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카운티, 메가트럭,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유니버스 등 7개 차종 총 900여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1~5% △카운티 1% △메가트럭 6% △파비스 2~3% △뉴파워트럭 1~5% △엑시언트 1~10% △유니버스 3~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량 출고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휴가비도 지원한다. 현대차는 특별 할인과 더불어 간단한 여행 취향 설문으로 개인 맞춤형 차콕 여행지를 추천해 주는 힐링 드라이브 이벤트 ‘슬기로운 차콕여행’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전시장 방문 또는 카마스터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전달받은 응모 코드를 ‘슬기로운 차콕여행’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한 후 입력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20명)에게는 코나 일렉트릭 4박 5일 렌탈 시승권과 100만 원 상당의 차박 캠핑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2등(1.2만 명)에게는 N라인 비치백과 파우치를, 3등(2만 명)에게는 피로회복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 농가 등을 연계한 지역본부 주도의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차종 할인뿐만 아니라 차콕 여행 콘셉트의 대고객 이벤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