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염매(愛) 별밤 야시장 인기폭발
2020-07-07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처음으로 개장한‘염매(愛) 별밤 야시장’이 큰 인기로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야시장은 지난 6월 25일 개장에 이어 7월 2일 두 번째 야시장에도 많은 주민들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야시장은 향후 7월 9일과 7월 16일(매주 목요일) 2회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시장상인회도 매주 화요일 시장전문가와 상인들이 함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여 개선하고 있다.
염매시장 이문환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과 야시장 개장 지원으로 시장 상인들이 숨통을 트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문화공연, 경품추첨,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입구에서 방문객에게 명부작성과 손 소독, 열 감지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염매시장은 의성을 대표하는 상설시장으로, 특색 있고 찾고 싶은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애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