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야외활동 ‘야간체조광장’ 운영 재개

중앙호수공원, 동문근린공원 2개소 운영 신나는 음악에 맞춘 건강체조, 줌바·방송 댄스 등으로 구성

2021-07-09     오범택 기자
중앙호수공원에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야간체조광장 프로그램을 운영 재개한다.

야간체조광장은 14년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중앙호수공원에서만 운영되던 것을 올해 시민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동문근린공원까지 2개소에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동문근린공원에서 평일 주 5회 19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주 3회(월,수,금) 1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등 안전을 대비해 2m 간격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신나는 음악에 맞춘 건강체조, 줌바·방송 댄스 등으로 구성했으며 신체활동 유도를 통해 비만 관리와 신체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여 가능한 시간대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과 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서산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