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청소년연합, 온라인 월드캠프 개최

유튜브, 줌(zoom)으로 행사 진행… 마인드강연, 문화공연, 그룹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체험

2021-07-14     전승완 기자
IYF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주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며 심신이 지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을 가꾸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캠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댄스, 클래식), 아카데미, 장기자랑, 그룹활동, 명사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한다. 캠프를 주최하는 IYF 관계자는 “이번 ‘월드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생,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 고립된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 청소년들이 용기와 활력을 얻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월드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