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
“교육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
2021-07-19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교육도시 오산의 곽상욱 시장이 16일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진행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관련해 기초지자체의 지역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발족, 53개의 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 등 변화하고 있는 미래 환경에서 회원도시들의 지역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 도시의 운영 사례를 나누고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교육회의와의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등 변화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 교육 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상욱 시장은 지난 15일에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민선 7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