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남양주 심석고 방문해 강연

미래 창업가의 꿈 응원,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Make Your Own History!)’주제로 강연 비즈쿨 창업·경제동아리 학생들의 창작품 시연 관람 청소년들의 앙트레프레너십 함양과 모의 창업교육 실시, AI 발명 창업 동아리, 경제 창업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 예정

2021-07-20     김동환 기자
중소벤쳐기업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이 지난 17일 남양주 심석고를 방문해,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Make Your Own History!)’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의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역사를 만든 사례로 김연아 선수, 봉준호 감독, 스티브 잡스 등과 같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인물을 예로 들어 강연을 펼쳤다.  박 장관은 "이들의 끝없는 노력과 연구, 반복의 시간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며 강연을 통해 심석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강연에 앞서 박영선 장관은 창업·경제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창업제품인 시각 장애인의 의류 선택을 도와줄 향캡슐 라벨인 ‘루미너스’, 시각 장애인용 ‘점자블럭’, 온라인 쇼핑몰 ‘마켓 심석’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선
이번 강연과 방문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는 학교 방문이다. 비즈쿨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청소년 비즈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꿈· 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2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초·중·고 487개교가 운영하고 있다. 이길수 심석고 교장은 “본교는 2014년부터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최우수상 4회, 우수상 4회 수상을 하였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기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의 앙트레프레너십 함양과 모의 창업교육 실시, AI 발명 창업 동아리, 경제 창업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