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농업공무원과 열린 간담회 가져

안전한 먹거리 공급·생태 안전 등 요청

2021-07-2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4일 정읍농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열린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개 농업부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농업부서 직원들은 정읍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진섭 정읍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생태 안전을 강조하는 공익적 농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현장의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농정을 구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완옥 농기센터 소장은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 축산악취 해결 방안 등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현황을 말했다.  이어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구절초와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공화국 정읍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백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제로시티 정읍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현재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 소외된 농업예산과 복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과 농촌의 희생이 마땅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읍을 만들고 향기공화국 건설을 위해 농업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