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속한 경기남노회, 총회 개혁 위한 안건 헌의
총회본부 구조 조정 및 미래전략본부 설치 제안
소강석 목사 총회장 됐을 때 교단 개혁 추진 기반 될 듯
합동 교단이 연합기관 통합 선도적 추진하는 안건도 헌의
2021-07-30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예장합동 경기남노회(노회장 위철량 목사)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124회기 3차 임시노회’를 열고 예장합동 총회본부 구조 조정 헌의안 및 총회본부 내 미래 전략본부 설치 헌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오는 9월 총회장에 오를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가 제시한 총회 개혁 및 발전안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헌의안으로 보인다.
제105회 정기총회에서 위 헌의안이 통과될 경우 구조 조정을 통해 총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래전략본부를 통해 장기적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단회적이 아닌 연속성 있게 총회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과된 안건 중에는 소 목사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연합기관과 관련한 청원 건도 있었다. 내용은 예장합동 교단이 연합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헌의안이 제105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되면 소강석 목사가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통과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미래형 총회 구축을 위한 총회본부 내 미래 전략본부 설치를 위한 105회 총회 헌의 청원의 건 △총회본부 구조조정 및 업무규정 수정보완시행을 위한 105회 총회 헌의 청원의 건 △성령강림주일을 총회 기념주일로 지정하는 105회 총회 헌의 청원의 건 △총회생명존중주일 실시를 위한 105회 총회 헌의 청원의 건 △교회연합기관의 하나됨과 발전을 위한 본 총회의 선도적 추진을 위한 105회 총회 헌의 청원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