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제품 선봬

350ml 캔으로 2030대 여성과 혼술·홈술족·캠핑족 공략

2021-07-31     김아라 기자
1000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가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국순당은 몸속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소용량 캔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순당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꾸준하게 유산균을 강화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했다. 이들 제품은 750ml 페트병 제품이다.  이번에는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휴대간편성을 감안해 350ml 용량의 캔 용기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순당은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제품을 장 건강에 관심이 높고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층과 휴대의 간편성을 중시하는 캠핑족·여행객 등 외부활동을 즐기는 여가문화를 겨냥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열처리 유산균배양체 및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다. 이들 성분은 내 몸속의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에서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맛은 상큼하고 기분 좋은 깔끔한 신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지며 목넘김이 부드럽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와 동일한 5%이다. 용량은 350ml이다.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은 CU와 GS25 등 편의점에서 먼저 출시되고 향후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순당은 국내뿐만 아니라 패트용기보다 캔 형태에 익숙한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수출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국순당은 1993년 국내 처음으로 캔에 담긴 막걸리를 출시했고, 신개념 막걸리인 ‘아이싱’을 2012년 캔막걸리로 출시 하는 등,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에서 혼술·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용량과 휴대의 간편성을 고려해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캔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나 사회적 거리를 고려해 가족끼리 즐기는 캠핑에서도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