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유통진흥원, ‘청년 농식품 유통전문가’ 참가자 모집

수원, 성남, 고양 3곳의 경험이 있는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2021-08-04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농식품 전용관 운영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농식품 유통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참여자 공모에서 수원, 성남, 고양에 있는 경기도 농협유통센터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 3곳의 청년 운영자 3명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곳당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최대 4670만 원까지 비용 지원을 받아 경기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면서 매장 운영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39세 이하로 농식품 유통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경험이 있는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 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모든 지원자를 대면 심사할 수 없어 1차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와 운영계획 동영상을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에 청년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 기반에서 농식품 유통과 유통 창업에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