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역 상생마켓’ 연다
코레일유통‧부산광역시와 협업
2020-08-06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부산역 상생마켓’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부산역 상생마켓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와 매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센터, 코레일유통, 부산광역시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선정기업, 아임쇼핑·행복한백화점 입점기업 등 총 30개사가 참여한다. 부산소재 중소기업 중 우수 상품으로 인증받은 △미누재푸드 양갱 △대현상회 참기름 △발렌사루치 기능성 신발인솔 △에코에코협동조합 해운대기념품 등도 판매된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기간 여행객이 많은 역사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매출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소상공인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 지원과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 교두보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