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마리 퀴리' 김소향x이봄소리 '모든 것의 지도' 프레스콜 무대

2021-08-06     강미화 PD

배우 김소향과 이봄소리가 오늘(6일) 오후 열린 뮤지컬 '마리 퀴리' 프레스콜에서 공연 넘버 '모든 것의 지도'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습니다.

넘버 '모든 것의 지도'는 소르본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파리행 기차에 오르는 마리. 여자로서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폴란드를 떠나 연구를 하기 위해 파리로 떠나는 설렘을 담은 곡입니다. 마리와 안느는 갑작스러운 소매치기에 우연히 인사를 나누게 되고, 두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엽니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김태형 연출, 천세은 극작가, 최종윤 작곡가를 비롯해 배우 김소향, 김히어라, 이봄소리, 박영수, 임별, 김찬호, 양승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라듐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으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고 난 뒤 고뇌하는 마리와 그의 친구이자 라듐 공장 직공인 안느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오는 9월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극장에서 공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