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투어, 이색 농촌여행 패키지 ‘농촌애(愛)놀자’ 런칭

‘농촌애(愛)놀자’ 8종 농촌여행 상품 출발 시 60만 원 지원

2021-08-14     전승완 기자
농촌여행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주춤한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이색 농촌여행 패키지 ‘농촌애(愛)놀자’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애(愛)놀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선정한 패키지상품 운영 농촌체험휴양마을 40곳 중 8곳을 농촌여행 패키지로 선보이며, △경북 문경 ‘궁터별무리마을’ △강원 인제 ‘하추리산촌마을’ △전남 강진 ‘녹향월촌마을’ △충북 충주 ‘내포긴들마을’ △충남 서천 ‘봉하마을’ △경기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등 농촌여행 6종과 국내 우수한 농업유산을 연계한 △전북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경남 하동 ‘산야초치유마을’ 패키지 2종으로, 총 8종을 완성했다. 특히 ‘농촌애(愛)놀자’ 농촌여행 패키지 상품은 코로나19와 장마로 힘들어 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15명~20명 규모의 소모임 상품으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하며, 여행 출발 확정 시 상품별 여행지원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농촌여행 수요가 많았던 4050 세대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SNS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를 포함해 2030 젊은 여행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관광, 체험, 숙박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시골투어는 코로나19 대응 안전 여행 일반사항과 안전여행 가이드를 준수해 소독·방역된 버스 이동, 여행속 거리두기, 발열체크 3회 이상, 손 소독제 비치, 방문지 사전 방역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농촌여행을 준비했다. 시골투어 농촌여행팀 조상민 본부장은 “시골투어의 농촌여행 패키지상품은 기존의 단순 체험형 상품이 아닌 지역별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숙박, 주변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코로나19와 장마로 힘들어 하는 우리 농촌을 살리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여행 상품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여행 패키지상품’은 웰촌 홈페이지 또는 농촌여행 플랫폼 ‘시골투어’에서 확인 및 예약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