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美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해양구조물 적극 홍보
2014-05-09 김효인 기자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포스코는 지난 6일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4일 일정으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 참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코플랜택, 성진지오텍,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5개사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후판 극후물재, 'API-X120' 등 에너지용 강재와 계열사가 만드는 해양 플랜트 구조모형 등을 전시했다.포스코는 세계 1위의 지반 설계사인 퍼그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쉘, 한국석유공사 등과 에너지 강재 판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제철은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와 함께 현대차 그룹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해양구조용·에너지용 강재를 선보였다.또한 원유와 가스 채굴·이송·저장 시설에 쓰이는 해양구조물과 에너지용 강판·형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