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유공자 발굴 표창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 회원 2명, 지속적인 봉사활동 유공으로 표창 수여

2021-08-2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지난 집중호우로 실종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한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협회장 박미경) 회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진선
21일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에 대한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21일 수중환경안전협회를 찾아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 최성호·권진욱 회원은 그동안 하천 수중정화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참여와,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체험 무료 교실, 장애우 행복 만들기 보트 체험활동 등 함께 행복한 양평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이번 실종자 수색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바 있다. 양평군의회는 그동안의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신 두 분에 대해 「양평군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행복한 양평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계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양평군의회도 군민의 행복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봉사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옥천면 실종자 발생 직후 수색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봉사하는 각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