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공유 플랫폼 '월디', 코로나19 종식 희망 '스트릿 아트' 선보여
‘Back to normal(코로나 없던 일상으로)’ 글로벌 캠페인 '스트릿 아트'로 탄생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초대형 유화 그림으로 바이산 외벽에 그려져
2021-08-2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이프비(대표 한종혁)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가 코로나19 종식을 희망하는 스트릿 아트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인 ‘바이산’ 외벽에 선보이고 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백투노멀(Back to normal)’ 캠페인을 국내에 소개했다.
코로나19가 없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자(Back to normal)’라는 주제로 그려진 스트릿 아트는 가로9m×세로4m의 초대형 유화 그림으로 월디와 홍익대 회화과 출신 스트릿 아티스트 그룹 뮤럴라이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는 9월 7일까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바이산에서 만날 수 있다.
월디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백투노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종식 뒤 위시 리스트를 작성하는 ‘백투노멀 챌린지’,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면 카카오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벽 공유 플랫폼 월디를 운영하는 이프비 주식회사 한종혁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도시의 유휴자원인 외벽을 임대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스트릿 아트 광고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투노멀 스트릿 아트는 주변 공기 정화와 바이러스 살균에 효과적인 친환경 페인트로 그려졌으며 벽 공유가 종료되는 9월 7일 이후 원상 복구될 예정이다.
월디(WALLD)는 이프비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 벽 공유 플랫폼’으로 스트릿 아트 등 다양한 예술 광고를 선보인다. 도시의 유휴 자원인 노출된 외벽을 임대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스트릿 광고를 집행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프비 주식회사는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프비는 소셜벤처 경연대회 글로벌 부문 대상 팀 출신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8기,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인큐베이팅, JP Morgan & Chase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