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중화권 시동

24일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예약 & CBT 돌입

2020-08-25 박효길 기자

그라비티는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그라비티는 지난 24일부터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현지 명칭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 및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틱톡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바이트댄스가 퍼블리싱하고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가 공동 퍼블리셔로 지원한다. 이번 CBT는 9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라그나로크 IP의 모바일 다장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앞서 그라비티는 바이트 댄스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출시는 연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CBT를 통해 현지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저분들이 만족하는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CBT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CBT 기념 이벤트는 CBT 기간 중 남문에서 사진 촬영을 해서 출석 체크 인증 후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 시 보상을 지급하는 ‘남문 출석체크 이벤트’, 모든 유저에게 여러 가지 게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선물을 증정하는 ‘신규 유저 패키지 선물 이벤트’, CBT 기간 중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면 OBT 때 2배로 반환 받을 수 있는 ‘충천 페이백 이벤트’가 있다.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은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CBT는 9월 9일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종료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