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위안화 표시 수출환어음 매입

2013-05-12     강준호 기자
[매일일보]NH농협은행은 위안화 무역결제의 확대에 맞춰 위안화(CNY) 표시 신용장 방식 수출환어음 매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무역인수신용장(Shipper’s Usance L/C)이며 결제기간은 6개월 이내다.농협은행은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기존 이중환전으로 인한 환전비용을 절감하고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중국을 상대로 한 수출기업들을 위해 위안화 표시 수입신용장 개설 등 지속적으로 무역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은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기업과 현지 교민들에게 금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북경사무소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인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