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맥시부키즈,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
복용 편리한 스틱형…외출 및 응급시 간편하게 유소아 대상 임상 3상 진행한 국내 최초 제품
2020-08-31 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미약품 ‘맥시부키즈시럽’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짜서 복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약국가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병 타입)을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맥시부키즈시럽의 주성분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활성 성분만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맥시부키즈시럽은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6mL 소포장 스틱형이다.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외출 또는 응급시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시럽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병 타입의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