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9월 2일 거리두기 좌석제 적용 티켓 재오픈
2020-08-31 강미화 PD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9월 9일 개막한다.
오늘(31일) 내한공연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의무화로 당분간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9일 개막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연은 한 칸씩 띄어 앉는 거리두기 좌석제로 객석이 운영된다. 기존에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하지 않은 채 판매된 티켓(월9일~10월 4일 공연)들은 모두 일괄 취소되며 거리 두기 좌석제를 적용한 티켓은 9월 2일부터 재오픈된다.
뮤지컬 '캣츠'는 1981년 초연 이후 전 세계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8천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로,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 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9월 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