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새만금 잼버리 청년 UCC 공모전 개최

총상금 1000만 원, 11월 15일까지 비대면 전자우편 접수

2021-09-0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도가 오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청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잼버리가 전 세계 5만여 스카우트가 참가하는 청소년 국제행사인 만큼, 특별히 잼버리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 및 청년(만 9세 ~ 만 39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2023 새만금 잼버리의 주제인 ‘Draw Your Dream!(네 꿈을 펼쳐봐!), 내가 만든 잼버리 이야기’로, 2023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청소년 및 청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라북도의 전통문화, 관광, 체험, 자연, 역사 등을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다수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기준은 30초에서 3분 이내의 광고, 드라마, 애니메이션, 플래시몹 등 순수창작 영상(AVI, WMV, MP4 영상파일, 1,920*1,080 HD급)으로, 1인(팀) 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작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잼버리 대상 1명(팀) 3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20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 원에 최종 13명(팀)이 선정되며, 수상작은 향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에 게시되어 잼버리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개인 또는 팀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양식, 공모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2023년 5만여 청소년들이 전라북도 새만금을 방문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23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