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활성화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2014-05-14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지식재산권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정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부위원 8명과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금융 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1차 회의에서 협의회는 지적재산권의 적절한 가치를 평가하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융자 등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미래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은 협의회 구성·운영방안 등을 보고했다.류태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금융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했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전체적 운영 계획과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며 “구체적 안건은 2차 모임부터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협의회에서 발굴한 과제를 유기적으로 종합해 연말까지 관계부처 합동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