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이 뽑은 우수 건강검진 기관

총 36개 검진 기관 가운데 만족도 2위 "검진 과정, 결과 등 세심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인증"

2021-09-06     최인락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난해 종합검진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검진 만족도 조사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총 36개 검진기관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감사패와 함께 암예방건강검진센터 강경순 부팀장과 박민이 담당자에게도 우수직원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의 배경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연령 등을 고려하여 구성한 세심한 검진항목과,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검진을 진행하는 등의 최적화된 서비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개인별로 수년간 누적된 건강데이터를 통해 만성병 위험 관리 및 향후 질병 예측 등이 가능하여 생애 맞춤형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늘 기관을 믿고 검진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더 알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1년부터 총 3000명 이상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직원들에 대한 검진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