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4개소 도로시계획도로 개설 '총력'
2021-09-0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올해 시행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24개 노선 개설사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전액 확보, 이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3개소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16개의 신규노선도 일부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실시하고 있는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민불편과 교통체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양평읍 중앙로 그린아파트삼거리에서 형제카센터삼거리구간에 대한 도로확장공사를 착공해 올해 양평병원사거리에서 형제카센터삼거리구간에 대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내년부터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양평병원사거리까지 공사를 연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지장전주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었으나 지중화사업도 병행추진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양수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양수IC에서 세미원입구 도로확장공사를 실시설계용역 추진중이며, 양수역에서 양서우회도로(용늪)일원 교량 설치는 10월에 착공예정이다.
골용진마을입구와 양수역 뒤에서 연꽃언덕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토지보상 추진중이며, 골용진~가정상촌지구 도로개설과 양서도서관에서 자전거도로구간 도로개설사업은 지난 6월에 공사 완료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뿐 아니라 물소리길택시부에서 해모루아파트입구간의 인도 확장, 양근교 경관사업, 서종면 문호리 지중화사업, 다문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의 주민편의를 위한 도시개선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공사중인 구간을 조속히 완료해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하는 만큼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