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6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신라 2위, 인터컨티넨탈·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공동 3위

2021-09-15     한종훈 기자
롯데호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6년 연속 호텔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라호텔이 2위, 인터컨티넨탈 호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매년 67개 업종, 24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 개별 브랜드의 경쟁력 지수를 발표한다. 롯데호텔이 6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이유는 경쟁사 대비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표준화된 서비스, 높은 고객 만족도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롯데호텔은 2017년에는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올해 6월에는 두 번째 시그니엘 브랜드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을 부산 해운대에 오픈했다. 이외에도 어퍼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과 테마휴양리조트인 ‘롯데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수십 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 노하우와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로 해외에서도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체인호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