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가위 추석 선물로 지역 명품 농산물 '강추'
충남농업기술원, 가공상품 모음집에 청양업체 3곳 선정
2021-09-15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남 명품을 소개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이 발행한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충남 담다’에 청양지역 농업경영체 3곳이 선정되어 소개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가공상품 모음집에 선정된 3곳은 ▲청양군 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 ▲배가원(대표 배수영) ▲청양 구기자 영농조합법인(대표 명문희) 등이다.
생활개선회 가공사업단은 여성 농업인 6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내놓기 위한 브랜드 ‘청양줌마’를 개발하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구기자 美 라인’, ‘양파 美 라인’, ‘현미 美 라인’, ‘美 강정 라인’ 등 쌀과자 4종 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0여 종의 장아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스테인리스로 맞춤 제작된 최신 시설을 설치하면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청양 구기자 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의 상큼함에 누룽지의 고소함을 담은 ‘구기자 누룽지 한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구기자 누룽지 한과는 누룽지와 전통 한과를 접목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명절을 넘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