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힐링 MMOPRG ‘루나 모바일’ 정식 출시
사전예약자 55만명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 상승
2020-09-17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동화풍 감성의 힐링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루나 모바일'이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정식 출시된다.
T3엔터테인먼트는 17일 11시부터 '루나 모바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은 기대작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55만명이 넘는 유저가 몰렸다. 공식 홍보영상 조회수는 100만회를 돌파했다.
'루나 모바일'은 신, 인간, 용족, 용인족 등 4개 종족이 얽힌 판타지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기억을 잃은 여신 '루나'를 도와 6개의 오색부유석을 찾고 세상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유저들은 약 50개 이상의 오픈월드 형식 필드에서 풀 3D 동화풍 그래픽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배경 스토리를 통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루나 모바일의 캐릭터는 3종족 남녀 총 6가지로 다양한 코스튬과 장비 아이템, 다양한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통해 유저들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수백가지 조합의 독창적인 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장비는 무기, 방패, 방어구, 장갑, 신발, 목걸이, 귀걸이, 반지. 벨트 등 총 9가지 부위에 장착할 수 있으며 각 부위별로 레벨업, 합성, 승급, 강화 등 4가지 성장 요소를 갖췄다.
코스툼은 세트, 얼굴, 가면, 안경, 헤어, 머리 위, 머리 옆, 허리, 날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 외형을 멋지게 꾸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루나 모바일은 미니형, 마법형, 대형 등 100종류 이상의 '펫'과 방대한 맵을 빠르게 이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50여종의 '탑승체'를 제공한다. 펫과 탑승체는 전투, 버프. 힐 등 플레이에 도움 주는 패시브 스킬을 장착하고 있다.
T3는 유저들의 이같은 성원에 보답코자 풍성한 출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17일부터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골드, 체력 물약, 강화석, 고급 펫 소환티켓 등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접속 이벤트는 7일 누적출석 보상 및 14일 출석 보상 두 종류로 운영한다. 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할 경우 유료 아이템인 '스킬 포인트 재분배권’을 획득한다. 또한, 14일 출석 보상의 경우 매일 다른 아이템이 지급되는데, 마지막 날에는 희귀 코스튬인 '작은 은빛날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5레벨부터 50레벨까지 매 5레벨 단위로 달성 시마다 골드, 펫 성장석, 토파즈 등 게임 플레이를 보다 원활하게 도와주는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유저들은 이와 함께 이날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사냥시 드랍되는 'LUNA M' 글자를 수집하고 코스튬, 강화석, 요리, 물약 등이 들어 있는 'HAPPY LUNA M'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T3 관계자는 "많은 유저분들께서 기다려주신 루나 모바일을 정식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픈스펙에서는 대부분의 협동 콘텐츠를 즐기시면서 캐릭터를 육성하실 수 있으며 발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공성전 등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