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빙과업계 호황누려
2014-05-1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때 이른 무더위에 빙과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4℃ 정도 오르면서 빙과업체 매출도 10% 안팎으로 올랐다.이 기간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12% 인상됐다. 인기 제품인 `월드콘', `설레임', `스크류바' 등도 작년보다 10% 이상 많이 팔렸다.해태·크라운제과도 매출이 평균 9%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부라보콘'은 10%, `누가바'·`바밤바'는 각각 8% 올랐다.빙그레도 콘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7%가량 증가했다.